SCHD vs SCHG ETF 투자, 배당금과 세금 비교

같은 슈왑 ETF인데 성격이 정반대다. SCHD는 배당 3%대, SCHG는 0.4%.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는데 담는 종목도, 노리는 것도, 한국 투자자가 내는 세금도 다르다

SCHD와 SCHG의 배당금과 세금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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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비교

SCHDSCHG
성격배당주대형 성장주
배당률약 3%대약 0.4%
종목 수약 100개약 500개
운용보수0.06%0.04%
베타(변동성)0.591.19
10년 연평균약 12%대약 18%대

배당률과 변동성은 SCHD가, 수익률과 보수는 SCHG가 앞선다. 수치는 2026년 7월 기준이며 시점마다 바뀐다.

뭘 담고 있나

SCHD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를 따라간다. 배당을 오래 꾸준히 준 미국 기업 100개를 담는다. 현금흐름 대비 부채, 자기자본이익률, 배당 성장률 같은 걸 보고 고른다. 에너지·필수소비재·헬스케어 비중이 높다.

SCHG는 Dow Jones U.S. Large-Cap Growth 지수다. 대형 성장주 약 500개를 시가총액 비중대로 담는다. 기술주 쏠림이 크다. 배당을 안 주고 이익을 재투자하는 기업들이라 배당률이 0.4%밖에 안 된다.

종목 수만 봐도 성격이 갈린다. SCHD는 100개로 골라 담고, SCHG는 500개로 넓게 간다.

수익률은 시기에 따라 뒤집힌다

10년 단위로 보면 SCHG가 앞선다. 연평균 약 18%대 대 12%대다. 성장주가 길게 보면 더 올랐다는 뜻이다.

근데 1년 단위로는 자주 뒤집힌다. 금리가 오르거나 기술주가 조정받는 구간에선 SCHD가 앞서고, AI·기술주 랠리 때는 SCHG가 크게 앞선다. 최근 1년 수익률은 조회하는 시점에 따라 순위가 바뀐다.

지난 1년 수익률만 보고 고르면 사실상 그 시점의 시장 상황을 고르는 셈이다.

한국 투자자는 세금이 다르다

미국 자료엔 안 나오는 부분이다. 배당이 많으면 한국에선 금융소득종합과세와 건강보험료에 걸린다.
SCHD (배당 3%대)SCHG (배당 0.4%)
배당 세금미국 15% 원천징수거의 발생 안 함
종합과세매년 쌓임사실상 무관
건강보험료영향 가능사실상 무관
팔 때양도세 22%양도세 22%
250만원 공제있음있음

SCHD는 배당을 많이 준다. 그 배당은 미국에서 15% 떼고 들어오고, 국내에선 다른 이자·배당과 합쳐 연 2천만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안 팔고 들고만 있어도 매년 금융소득이 쌓인다.

SCHG는 배당이 0.4%라 이 부담이 거의 없다. 대신 팔 때 양도세 22%가 붙는데, 여기엔 연 250만원 공제가 있고 금융소득종합과세와는 별도로 계산된다.

정리하면 이렇다. 이미 이자·배당 소득이 많은 투자자라면 SCHD의 배당이 종합과세 문턱을 앞당긴다. 반대로 SCHG는 파는 시점을 내가 정할 수 있어서 세금 시점을 조절할 여지가 있다.

변동성 차이

베타는 시장 대비 얼마나 출렁이는지를 보는 값이다. 시장이 1% 움직일 때 몇 % 움직이냐다.

SCHD는 0.59, SCHG는 1.19다. 시장이 10% 빠질 때 SCHD는 약 6%, SCHG는 약 12% 빠진다는 뜻이다. 두 배 차이다.

SCHG의 높은 수익률은 이 변동성을 감수한 결과다. 오를 때 더 오르고 빠질 때 더 빠진다.

그래서 누구한테

이런 목적
지금 현금흐름이 필요SCHD
길게 굴려서 자산 키우기SCHG
변동성 낮은 쪽 선호SCHD (베타 0.59)
이미 금융소득 많음SCHG (종합과세 회피)
은퇴 후 생활비SCHD

정답은 없다. 배당을 받아 쓸 것이냐, 안 받고 굴릴 것이냐의 차이다. 둘을 섞어서 비중을 조절하는 조합도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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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SCHD는 배당주 100개 배당률 3%대, SCHG는 성장주 500개 배당률 0.4%
  • 10년 수익률은 SCHG가 앞서지만 1년 단위로는 자주 뒤집힘
  • SCHD 배당은 매년 종합과세·건보료에 쌓이고, SCHG는 팔 때만 양도세
  • 베타 0.59 대 1.19, 변동성이 두 배 차이
  • 현금흐름이면 SCHD, 자산 성장이면 SCHG

참고
Charles Schwab 공식 ETF 페이지. 배당률·수익률·보수는 접속 시점 기준으로 계속 변동합니다.

2026년 7월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변동 수치는 운용사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 바랍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세금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니 구체적 판단은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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